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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지난해 부진털고 새출발<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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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1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마감하고 새 회기부터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300원을 유지했다.

이철호 애널리스트는 "4분기 조정적자는 약 1700억원 수준으로 예상돼 현재 제시 중인 금액(-126억원)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경영진이 선수금환급보증보험에 대해 예상되는 손실을 지난해 결산에 1800억원 가량 반영키로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3월에 반영될 또 다른 일회성 손실은 해외투자분에 대한 상각"이라며 "RG손실 및 해외투자 일부 상각을 제외하면 보험영업은 여타 손해보험사와 마찬가지로 순조로운 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달 초 대규모 상각 방침이 시장에 알려진 이후 주가는 코스피를 35% 가량 초과 상승했다"며 "따라서 단기 급등에 따른 최근 조정은 자연스럽고 새 회기 진입 이후 월간 실적이 정상적인 궤도로 진입한다면 수익가치가 부각돼 재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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