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국어 2개 언어 서비스 제공, 가족간 의사소통 등 안정적인 다문화 사회 형성
이번 상담서비스는 2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면서 한국어 능력 4급 이상 수준의 결혼이민자가 담당하고 있다.
이들 통·번역서비스 전담자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입국초기상담에서부터▲정착지원▲국적·체류 관련 정보제공▲임신·출산·양육 등 생활 정보 안내▲가족간 의사소통 지원▲유치원·초등학교 등 알림장 번역 ▲학교 상담시 통역 파견▲행정·사법기관, 병원 진료 등에 필요한 통역▲기타 위기상황 발생시 통·번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언어는 베트남어와 중국어 2개 언어이다.
통·번역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이용 희망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및 전화(599-3260)·이메일(dchfc@familynet.or.kr) 신청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현장 파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pos="C";$title="";$txt="동작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상담 장면 ";$size="512,384,0";$no="200904150950186103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편 구는 통·번역서비스 이외에 결혼이민 여성의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관내 5개 주민센터(상도3동, 신대방1동, 흑석동, 사당1동,사당 5동)에서 한국어 학당을 수준별로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요리교실, 법률교육 등 사회이해 교육과 결혼이민여성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취·창업 상담서비스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함으로써 건강한 다문화가정의 유지 및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이번 통·번역 상담서비스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지원,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형성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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