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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심 "'시티홀' 테마곡, 처음부터 정인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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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힙합그룹 리쌍의 객원 보컬로 활동했던 정인이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의 OST에 참여했다.

'그래 나를 믿자'라는 제목의 이 곡은 지난 11일 길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했다. 이번 '시티홀'의 OST는 음악가 노영심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노영심은 '그래 나를 믿자'에 대해 “드라마 자체가 시청자들에게 웃음도 주지만 극 전반적으로 밝은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테마송 자체도 가사 및 음악적 느낌에 신경을 많이 썼다” 며 “이번 테마송은 주인공 신미래(김선아 분)의 이름처럼 새로운 미래의 응원가다. 신미래 만을 위한 곡이 아니다. 시청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고, 노래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컬을 맡은 정인 외에도 랩은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양동근 등과 함께 활동해 온 랩퍼 비지(BIZZY)가 참여했다.

정인은 “음악을 듣고 느낌이 좋았다. 특히 ‘나를 믿고 자신감을 갖자’는 가사가 전달하는 메시지가 좋았다”며 “어릴 때부터 팬이었고 음악을 하는 뮤지션으로써 정말 존경하는 노영심 감독님과 함께 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함께 하는 작업은 처음이라 어려울 줄 알고 긴장했는데 감독님이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것처럼 편안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비지는 “가사가 매우 긍정적이고 밝다. 보통 힙합은 어둡고 무거운 가사가 대부분인데 오랜만에 행복한 마음으로 랩을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노영심은 “이 곡은 처음부터 가수 정인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음악적 소울이 강한 정인이 이 곡을 잘 표현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작업해 보니 기대 이상이다. 비지 또한 곡에 맞는 다양한 랩을 스스로 개발해 보여줘 노래에 에너지가 더 강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카인과 아벨’의 후속 ‘씨티홀’은 차승원, 김선아, 이형철, 추상미가 주연을 맡아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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