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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새내기株 상한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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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의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뷰웍스는 상장 첫날인 전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인 1만800원에 형성된 뒤 폭등하면서 상한가인 2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스닥시장에서 첫 거래일인 지난 7일 가격제한폭까지 직행한 것을 비롯해 10일까지 나흘 연속 상한가를 보이며 8만2100원에 마감했다. 상장 첫날 4만7000원에 시초가가 형성 됐기 때문에 나흘 만에 주가는 2배 가까이로 뛴 것이다.

반도체 제조업체인 네오피델리티도 지난달 31일 거래가 시작된 이후 8거래일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며 주가가 1만350원에서 3만1200원으로 3배나 폭등했다.

올해 처음으로 지난달 27일 국내에 상장된 외국기업인 중국식품포장 11거래일 중 지난 6일(2.69% 상승) 단 하루를 빼놓고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무려 주가는 9320원까지 올라 공모가인 2595원보다 4배가량 급등했다.

이수앱지스와 메디톡스, 유비쿼스 등도 83.9%와 89.4%, 16.2%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새니기주들이 최근 강세를 보이는 것은 주식시장이 단기 급등으로 인한 개별 종목별 장세 덕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상장을 준비했을 시기에 주식시장이 좋지 못해 공모가가 보수적으로 책정된 것으로 인한 가격 메리트도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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