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30분 종로구 구기동 소재 이북5도청 중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각 도민회장, 행정자문위원, 명예시장·군수, 시·군민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설명회에는 이달곤 행안부장관, 박재완 대통령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이 직접 나서 '저탄소 녹색성장'과 '경제살리기'를 위한 정부정책에 대해 특강을 한다.
이 행안부 장관은 친환경 녹색기술로 환경이 살아나는 녹색성장 사업의 필요성 등을 역설하고, 녹색성장을 통해 다가올 미래 대비책을 제시한다.
박 수석비서관은 '경제살리기' 특강으로 경제난국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경제위기 극복 방향을 제시해 800만 이북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
민봉기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은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통한 '성공의 역사',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 내는데 이북도민들이 일치단결하여 정부정책에 앞장설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한편, 이북5도위원회는 정부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이북도민들을 대상으로 국정현안 설명회와 같은 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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