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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광 왜 오르나? '中·日 정책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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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들어 태양광 테마 급등세

바이오와 LED 관련주에 한동안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겼던 풍력·태양광 관련주에 대한 매기가 확산되고 있다.

10일 오후2시45분 현재 현진소재가 전일 대비 5100원(14.98%) 오른 3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웅(3.94%)과 마이스코(8.42%), 용현BM(14.83%) 등 풍력 테마에 속한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태양광 관련주도 오후들어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소디프신소재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7.75%)과 에스폴리텍(4.11%), 코디콤(4.40%) 등이 오름세다.

대체에너지 관련주의 강세는 중국 정부가 태양에너지 발전 산업 등에 대한 부양책을 제정 중인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날 오후들어 중국 국가발전계획위 에너지연구소에서 신에너지산업 부양책을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태양광 관련주에 대한 매기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정책적으로 신에너지산업에 대한 새로운 지원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수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경기부양책 중에 태양광발전 사업에 적지 않은 비중을 둔다는 소문도 매기 확산에 일조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정보"라며 추격매수는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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