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우리 국악 즐겨보자"

강서구, 24일 오후 신나는 우리 국악 공연 마련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임평용)을 초청해 ‘신나는 우리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700여명 지역 주민을 초대해 봄의 향연을 풀어낼 예정이다.

관람 예약은 공연전까지 강서문화관광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 /portal/munhwa)에서 1인 4매까지 선착순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공연은 임평용 단장의 지휘 아래 태평소와 소금의 선율로 제주바다의 넓고 시원한 풍경을 표현한 ‘제주의 왕자’ 연주가 시작된다.

이어 파미르공원의 광활한 초원과 아름다운 대자연을 노래한 ‘소금협주곡’, 아리랑의 서정과 애달픈 선율을 관현악으로 연주하는 ‘관현악 아리랑‘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한 시간여 동안 펼친다.

또 탭댄스, 성악, 창을 국악과 협연해 각기 다른 장르가 어우러진 색다른 퓨전문화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