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금융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GM은 60도 경사도 오르는 등판능력으로 '괴물'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허머 브랜드 처리 방침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지난 1일 밝힌바 있다.
소식통은 입찰참여업체 가운데 두 업체는 미국, 나머지는 해외업체이며 그 중 자동차업체는 없다고 전했다.
또 입찰자는 125명의 허머 딜러를 책임지고 엔지니어링·마케팅·판매 부문에 투자할 전망이다.
그러나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 위치한 허머 제조 공장은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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