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일 G20 금융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중 에 런던에서 가진 블룸버그·AFP·로이터 통신과의 공동인터뷰에서 "이번 세계 경제위기는 금융위기에서 초래됐는데 한국은 상대적으로 금융부문이 안정돼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국은 세계에 없는 노사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노사가 협력해서 일자리를 보호하고 유지하고 있는데 이를 '잡 셰어링(job sharing) 캠페인'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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