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임시로 천막극장을 설치 운영해 오던 내구년한이 다해 이를 철거하고 복합공연장을 건립하고자 민자사업 희망자를 공모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자유치 방식은 민간사업시행자가 복합공연장을 건립한 후 서울시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최장 20년간 관리운영권을 갖게되며 시토지에 대한 사용료를 부담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400억원 이상이고 자기자본은 20%이상 확보해야 한다.
복합공연장은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연장 2개와 어린이 전용관, 창작스튜디오로 조성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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