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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美 재무, 사퇴 압박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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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보너스 파문으로 사퇴 압력에 직면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에 대한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

미 상원 재무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리처드 셀비 의원은 22일 폭스뉴스 선데이에서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에 대한 의회와 미국인의 신뢰가 급속히 사라지고 있어 장관직을 오래 유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셀비 의원은 AIG가 지급한 보너스에 대해 세금을 물리겠다는 계획은 금융기관 부실 정리에 필요한 투자자들을 겁을 줘 쫓아버리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셀비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가이트너 장관이 사표를 제출한다고 해도 수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CBS 시사프로인 '60분' 녹화 프로그램에서 전적인 신뢰를 표시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AIG 보너스 파문과 관련해 자신이나 가이트너 장관도 사임 문제에 관해 언급한 적이 없다고 말하고 가이트너 장관이 사의를 표시한다고 하더라도 "유감이지만, 아직 장관직으로 할 일 있다"이라고 말해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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