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4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32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3년 4분기 이후 5년 만의 최저치로 블룸버그 조사치인 1371억달러를 밑도는 결과다.
지난해 3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1741억달러에서 1813억달러로 수정됐다.
지난해 전체는 6733억달러로 2007년 7312억달러에서 줄어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2년 연속 감소했다.
이같은 감소는 서비스수지 흑자가 늘어난 데다 상품 수입 감소로 인한 무역적자가 줄어들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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