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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도 소용없네..감자·잠식株 무더기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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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본 기업들 중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거나 감자를 단행한 종목들이 대거 하한가로 밀리는 중이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7분 현재 아이메카, 3SOFT, KNS홀딩스, 모빌링크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들의 공통점은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을 전후로 대규모 적자공시를 내면서 자본잠식에 빠지거나 감자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최후까지 버티다 이른바 올빼미 공시를 한 대가를 톡톡히 치러고 있는 셈이다.

아이메카는 전날(13일) 장종료 후 공시를 통해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었다는 사실과 함께 10대 1 감자를 발표했다. 3SOFT는 이날 개장전 공시를 통해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KNS홀딩스도 지난해 매출 9억원으로 매출 30억원 미만, 자본잠식율 50% 이상을 기록, 관리종모 지정사유가 추가된 사실을 13일 장종료 후 공시했다. 같은 날 오후, 모빌링크도 10대 1 감자를 발표했다. 모빌링크는 지난해 268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2007년 적자규모는 7억여원이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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