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던 9시15분 현재 LG전자는 전일보다 4.39% 오른 8만5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지난 6일 이후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씨티그룹은 이날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휴대전화 고급기종에 대해 주문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며 "올해 2분기 휴대전화 판매량이 1분기에 비해 16% 늘어나고 영업이익률도 6%에서 9%까지 오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올렸다.
씨티그룹은 또 "핵심사업인 휴대전화 부문이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견고한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며 "LG전자가 실적 개선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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