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는 지난 2006년 9월 출근길에 강호순에게 납치된 뒤 살해당했다.
강호순의 첫 범행 대상으로 알려진 윤씨 시신이 발견 되면서 그가 연쇄 살해한 부녀자 8명 가운데 중국 동포 김모씨를 제외한 모든 피해자의 시신이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 달 22일 강호순을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고 지난 6일 첫 공판이 시작됐다.
강호순에 대한 2차 공판은 11일 오후에 열린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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