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은 3일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67억원과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0%, 37.6% 감소한 수치이나 두 사업부문(평가사업, 리서치)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매출액은 9.7%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전 사업군이 골고루 성장했으며, 특히 CB사업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기관들의 CB서비스 이용증가와 본인신용정보조회 서비스의 호조, 솔루션 프로젝트 물량 증가로 인해 전년도에 이어 매출이 전년대비 23.9% 증가했다.
또한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 채권추심사업도 전년 동기 대비 5.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자회사인 (한국신용평가정보, 한신정평가, 한국전자금융, 나이스정보통신 등)의 실적향상도 지분법 순이익(지분법이익-지분법손실)을 82억원까지 끌어 올리는데 기여했다.
한편 한신정은 올해 매출액 1030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45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2008년 실적 대비 각각 22.3%, 39.7%, 1.3% 성장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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