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정 전 장관을 상대로 PD수첩 왜곡 보도 의혹을 제기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했다"며 "정 전 장관이 검찰에서 PD수첩 제작진에 대해 처벌을 원한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따.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PD수첩 번역자였던 정지민씨와 민동석 전 농림수산식품부 정책관, 육류수입업체 대표 박 모씨 등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 내용과 수사기록을 검토한 뒤 PD수첩 제작진 소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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