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ㆍ연탄은행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다우데이타는 연탄 1만장을 기증하고 임직원 100여명이 3개조로 나누어 지게와 손수레를 이용해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일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참여한 다우데이타 한 직원은 "평소에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 못 했던 일을 이렇게 회사동료들과 함께 하게 되니 좋다"며 "경제도 어려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하니 보람있다"고 전했다.
고윤홍 사장은 "국내 경기 불황으로 경제적 부담이 더욱 늘어난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올해를 '사회공헌활동 원년의 해' 로 선포하고 최소 분기별 1회 이상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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