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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의류 론칭 사인회에 2000명..경찰 병력도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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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비의 '식스투파이브(SIX TO FIVE)' 오픈기념 사인회에 2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비는 최근 '식스투파이브' 오픈 기념으로 전국의 매장을 돌면서 사인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

지난 달 28일 롯데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백화점 추산 2000여 명의 인파가 비를 보기 위해 몰려 들었다.

이 날 비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식스투파이브'의 의상을 입고 행사장에 도착했으며, 매장을 직접 둘러보고 사인회에 참여했다. 비는 이벤트에 참여한 100여명에게 친필사인을 전달했으며, 미소로 팬들을 대했다.

국내 활동을 마감한 비가 '식스투파이브' 각 매장에 출현한다는 소식에 새벽부터 행사장 앞은 수많은 인파로 장사진을 이뤘으며, 이번 행사 소식을 접한 해외 팬들이 대거 입국, 일본을 비롯해,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비의 얼굴을 보기 위해 방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일 천안 야우리 백화점과 청주 대리점에서 열린 사인회에는 경찰 병력 3개 중대가 출동하고, 교통도 마비되는 현상도 벌어졌다.

비 측은 "매장 개장 첫 날 40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인회 뿐만 아니라 의류에도 비가 지속적인 관심을 벌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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