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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행정부에 FTA 제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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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공화당 지도부가 한미 FTA를 비롯해 계류중인 3개 FTA 심의를 위해 행정부에 FTA 협정문을 제출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미 의회에 따르면 막스 보커스 상원 재무위원장과 찰스 랑겔 하원 세입위원장는 전날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 미-파나마, 미-콜롬비아 FTA에 대한 비준문제가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커스 위원장은 "이 협정문을 의회에 보내는 것은 행정부 소관이므로 행정부로부터 신호가 있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회가 일방적으로 행동할 수는 없다"며 "협정문이 의회에 보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또 보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회견에서 랑겔 하원 세입위원장도 보커스 위원장의 접근법에 동의했다.

다만 공화당 소속인 그래슬리, 캠프 의원은 오바마 행정부가 미국 수출을 돕는 FTA 협정 비준을 위해 더 강하게 밀어붙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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