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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사업가, 북한 펀드 5000만달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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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사업가가 북한에 투자할 자금 5000만달러를 모으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싱가포르 법인 조선펀드(ChosunFund Pte. Ltd)의 창립자 콜린 맥아스킬은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광산, 에너지 개발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린은 "북한은 막대한 규모의 천연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본과 기술력의 부족으로 이를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아스킬은 지난 2000년부터 대북 투자를 고려해왔으나 미국이 북한 계좌 동결 조치를 실시하는 등 북미 관계가 악화됐던 지난 2005년 투자 계획을 철수하기도 했다.

한편, 영국 소재 이머징마켓 투자자금 운용사인 파비엔픽텟파트너스의 경우 북한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 투자하는 펀드 결성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보류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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