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합뉴스는 노스웨스트 도쿄지점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46명은 경상을 입었으나 4명의 부상자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가 도쿄 나리타공항 착륙을 약 30분 남기고 지바현 근해에서 선회비행을 하던 중 갑자기 급강하했고 좌석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들이 좌석을 이탈하면서 주로 머리와 목을 다쳤다.
당시 이 여객기에는 승무원 14명과 승객 408명이 탑승해 있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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