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고우리 애널리스트는 "LG생명과학의 실적 안정성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수출비중이 40% 이상이며 약값 인하 리스크가 낮은 바이오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도 바이오 의약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수출 확대와 내수 영업력 강화에 따른 외형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LG생명과학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8.9%에서 2011년 12.7%로 연간 1%씩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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