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정자는 이 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있는 인사청문회에서 공무원노조와의 교섭 당사자를 어느 부처로 할 것인지와 관련해 "노동부장관과 협의를 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또 지방조직 개편과 관련한 도(道)의 역할에 대해서도 "도는 광역시 때문에 공간적 기능을 하는데 문제가 있다"면서도 "도 내에서 문제 해결의 기능을 하고 있고, 자치제와 민주주의에 기여한다"고 확답을 피했다.
이 내정자는 "기획재정부와 지방, 국토행양부, 환경부 등에서 지방이양, 세제 도입을 이해해야 하는데 어렵다"며 각 행정부처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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