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국교통연구원과 교통연구용역 체결
19일 충북 음성군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6일 한국교통연구원의 이동민 책임연구원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교통체계연구에 대한 용역계약을 맺었다.
용역기간은 오는 12월30일까지로 도로의 신호대기와 교통정체 현상 등 교통체계에 대한 연구가 이뤄진다.
용역결과가 나오면 정부는 1조36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0㎞ 길이의 4차로 도로를 만든다.
도로공사가 끝나면 음성·진천에 들어설 ‘중부신도시’ 조성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인근의 충북 원남산업단지, 용산산업단지의 이른 착공과 다른 지역 기업유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음성군은 보고 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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