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이끄는 헤지펀드 투자회사 소로스 펀드 메니지먼트가 브라질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와 세계최대 비료업체 POT(Potash Corp. of Saskatchewan)의 보유 지분을 2배 이상 늘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로스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이 업체는 최근 페트로브라스의 주식 1600만 주를 매입, 2대 주주로 등극했다.
소로스는 또 미 소매업체 베스트바이 주식 900만주를 매입하고 월마트 주식 300만주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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