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천추태후' 채시라-문정희, 극과 극 카리스마로 인기 견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채시라와 문정희, 두 연기파 배우의 불꽃 튀는 카리스마 연기 대결이 시작됐다.

KBS2 대하사극 '천추태후'(극본 손영목, 연출 신창석)에서 극중 대립각을 세우는 두 여인, 훗날 천추태후가 되는 황보수(채시라 분)와 문화왕후(문정희 분)의 갈등이 이번주 방송분부터 본격화되는 것. 두 사람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대결 장면은 지난 8일 방송분 엔딩에서 이미 공개된 바 있다.

문화왕후는 황보수와 왕송(박지빈 분)이 자객의 습격을 받게 되자 왕송의 안위를 걱정해 황주까지 찾아온다. 하지만 그 배후로 문화왕후를 의심하는 황보수와의 긴장감어린 만남이 펼쳐지면서 두 여걸의 대립에 힘을 실었다.

채시라는 이 드라마에서 모성애와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절묘하게 빚어내 '과연 채시라'라는 호평을 받는 상황. 이와 반대로 문정희는 온화함 뒤에 냉철함을 숨긴 캐릭터로 다소 대별되는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제작진은 "황보수 역 채시라의 강한 거친 카리스마와 문화왕후 역 문정희의 내면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어우러진 연기 앙상블이 일품이다. 앞으로 두 배우의 연기대결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피력했다.

두 여걸의 본격적인 라이벌 구도가 긴장감을 더해가는 가운데 빠른 극 전개를 보이고 있는 '천추태후'에서 두 배우가 드라마의 인기를 어떻게 견인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