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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개단체장 경인운하 성공위해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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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광역단체장, 11일 공동성명…TF팀 구성 등 공동사업 추진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들이 TF팀을 구성하는 등 경인운하의 성공을 위해 손을 잡는다.

9일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등에 따르면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한 3개 자치단체장은 1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경인운하 사업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이들 세 지자체들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수립한 경인운하 관련 사업들 중에서 공통분모들을 뽑아내고, 성명 내용도 최종 조율한다.

또 별도의 조직(Task Force)을 구성해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도 성명에 넣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이처럼 공통 현안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경기도는 이미 ‘한강에서 황해로’라는 주제로 김포∼개성간 고속도로 등 남북교류에 초점을 맞춘 사업계획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사업계획안에는 신곡수중보 이전을 통한 고양시와 파주시까지 운하 구간 확대, 자유로 이산포IC 부근에 가칭 ‘이산포터미널’ 설치, 부천운하 건설 등이 포함돼 있다.

인천시는 경인운하 주변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관광 및 물류산업 육성,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경인운하 연계 등을, 서울시는 한강르네상스와 경인운하 연계방안 등을 각각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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