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조안에게 첫눈에 반했다"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박용우가 연인 조안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용우는 오는 9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 예능선수촌2'에 출연해 조안과 연인이 되기까지의 사연을 털어놨다.

"조안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말문을 연 그는 "조안이 거절했지만 잊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잊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몇 달이 지나 오전 1시가 넘어 무작정 조안에게 전화를 했다"며 "몇시간을 애걸 복걸 매달린 끝에 오전 4시쯤 우여곡절 끝에 조안을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날 조안은 정말 예뻤다"며 "나도 모르게 조안을 안아버렸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엄태웅도 공효진의 도움으로 지금의 공식 연인 이영진을 처음 만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