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콜럼비아·노스페이스 따돌려
머렐 관계자는 “이번 통계는 도매 기준으로 각 회사의 추정자료를 근거로 작성된 것”이라면서 “국내에 진출해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는 K2, 노스페이스, 콜롬비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머렐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머렐은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매출이 급증해 매출이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 미국 지역에서는 8%,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9% 매출이 늘었다.
머렐은 1981년 랜디 머렐(Randy Merrell)이라는 인물이 험난한 지형으로 유명한 유타주에서 카우보이용 부츠를 주문제작 판매 하면서 시작된 브랜드로 전세계 120여 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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