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건 애널리스트는 "2008 회계연도 3분기 신계약 상각비가 급증한 이유는 미상각신계약 상각비 규모가 적립한도(순보험료방식 보험료적립금-해약환급금식 보험료적립금)를 넘어 초과분을 일시 비용처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계약상각비 급증으로 현대해상은 12월 수정순이익이 5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3%, 전월 대비 36% 감소했을 만큼 큰 타격을 받았다.
강 애널리스트는 "신계약상각비는 지난해 10월 이후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단기간에 급속도로 증가한 비용 부담이 향후 현대해상 실적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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