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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기범 기자]배우 전지현의 휴대전화 불법 복제 사건과 관련해 전지현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 정훈탁 대표가 참고인 신분으로 출두한 가운데 29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대 강일구 팀장이 취재진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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