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독도 1회 방문 인원은 현행대로 470명을 유지하고 1일 방문 인원은 제한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문화재청은 그간 독도에 대한 1일 방문 인원을 1880명으로 제한해 왔다.
문화재청의 한 관계자는 "최근 독도관람객 통계를 보면 독도 관람을 완화해야 할 측면이 있다고 판단해 규정 개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이후 문화재위원회의 검토, 심의는 물론, 정부 합동 독도 영토관리 대책단과의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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