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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2009년 다보스 포럼’ 참석차 28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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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세계경제포럼(WEF)이 개최하는 스위스 다보스포럼(주제:위기후의 세계질서 재편)에 참석하기 위해 28일 출국한다.

이번 포럼에는 브라운 영국총리를 비롯해 원자바오 중국 총리, 메르켈 독일 총리, 푸틴 러시아 총리,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 반기문 UN사무총장 등 정상급인사 40여명이 참석하며 앨고어 전미국 부통령, 아놀드 슈왈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포함, 정계, 재계, 학계, 시민사회, 언론계 인사 약 2000명이 함께 한다.

역대 정부인사 중 최고위급 자격으로 참석하는 한 총리는 ▲워싱턴 컨센서스의 종언(29일) ▲현 금융위기 하의 투자 기회(30일) ▲기후변화 퍼즐(31일) 등 세션에 토론주재자로 참석한다.

특히 포럼의 핵심세션으로 1000여명의 청중이 참관하는 ‘경제성장회복’ 전체세션에 브라운 영국총리 등 주요 정상급 인사와 단상 토론자로서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후변화 세션에서는 우리의 ‘저탄소 녹생성장’ 정책을 소개해 인류의 최대 당면 과제인 기후변화문제 해결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표명하고 세계의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국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한편 한 총리는 참석기간중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구리아 OECD 의장을 비롯한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 및 스위스 메르츠 대통령, 영국 브라운 총리, 라스무슨 덴마크 총리 등 정부 수반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국제금융위기 해결을 위한 공조, 우리의 금융안정포럼(FSF) 가입 및 경제·통상 분야의 양자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로즈 시티그룹 회장, 그린 HSBC 회장, 니데나우어 뉴욕증권거래소장 등 글로벌 재계인사들 6명을 별도로 면담한다.

한 총리는 아울러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는 ‘Korea Night 2009’에 참석하여 전세계 정·재계의 글로벌 리더들을 대상으로 우리 신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과 금융위기 극복대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이번 포럼에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비롯해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조석래 전경련 회장,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장대환 매경 회장, 문정인 연세대 교수 등 정·관계, 재계, 언론계, 학계 15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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