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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가볼만한 테마파크·리조트] 전통+현대 어우러진 특별 행사
민속공연부터 난타·마술쇼까지.. 소띠 출생자엔 각종 할인 혜택까지



설 연휴 '최소 비용,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 리조트와 테마파크 등이다. 이들은 설을 맞아 전통과 현대를 버무린 다채로운 우리문화를 모은 '종합선물세트'를 마련하고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게임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곳도 있어 잘만 고르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설빔 곱게 차려 입고 자녀들과 함께 가까운 테마파크나 리조트를 찾아 떠나보자.

어깨춤 절로 나는 테마파크

◇에버랜드='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특별 행사를 펼친다. 26일과 27일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입장객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씩 '난타'를 공연한다. 만 55세 이상 무료 입장과 소띠생 입장객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스노 페스티벌을 통해 오픈한 동서양 서커스 갈라쇼 '서커스 카니발'과 깜찍한 돼지들의 퍼레이드인 '슈퍼 오잉스 포토파티' 등도 공연을 계속한다.(031)320-5000.

◇롯데월드=3대가 함께 입장할 경우 할아버지ㆍ할머니는 무료 입장한다. 3~4인 가족권을 구입할 경우 20% 깎아준다. 아울러 소띠 출생자에게도 동반 1명까지 자유이용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6일과 27일 가든스테이지에서는 무형문화재 줄타기 이수자 권원태의 외줄타기 묘기, 마술쇼, 저글링 공연 등 재미있는 볼거리를 마련한다. (02)411-2000.

◇서울랜드=팽이, 연 등 고유의 문화를 배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로데오 게임기를 이용한 황소타기 체험 이벤트도 연다. 하루 두 차례씩 진행하는 행사에서 가장 오래 버티는 참가자에게는 한과세트를 제공한다. 삼천리동산에선 대형 윷놀이ㆍ널뛰기ㆍ굴렁쇠ㆍ연날리기ㆍ팽이차기ㆍ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02)509-6000.

리조트에서 민속 놀이 즐기고 오붓한 가족 휴식까지

◇대명리조트=비발디파크는 합동 차례식 외에 국악 비보이 공연, 팔씨름대회, 줄다리기 등을 준비한다. 단양리조트는 만두만들기와 아쿠아 이벤트, 쏠비치 호텔&리조트는 이와 더불어 영화를 상영한다. 양평리조트는 라이브 공연과 마술쇼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모든 직영 리조트는 투호던지기ㆍ연날리기 등 민속놀이를 진행한다.

◇한화리조트=설악에서는 24일 저녁 콘도 로비에서 무료로 가훈을 써주고, 영상테마파크 시네라마에서는 워터피아 무료 이용권 등 선물을 내걸고 보물찾기와 제기차기 대회를 연다. 워터피아에선 박태환 따라잡기 수영대회를 마련한다. 이밖에 전국 12개 직영 체인에서 설 연휴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 성우리조트는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설 차례 음식을 시중 판매가에서 10% 할인된 18만원(23종 알뜰형)부터 배달 서비스 한다. 국내 최대의 눈 놀이 테마파크인 '스노 어드벤처'에선 설 당일인 26일 오후 푸짐한 경품을 놓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대항 투호와 윷놀이, 제기차기, 4인 가족 줄넘기 등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하이원리조트=설날 리조트 내 강원랜드호텔 투숙객 중 추첨을 통해 스위트룸 이용객에 고급 와인, 입욕제품, 일반실 투숙객에 입욕제품을 증정한다. 또한 설 선물용으로 전통 한과 2종(12만ㆍ18만원)과 고급 와인 300여 점(4만~12만원)을 판매한다.

◇휘닉스파크에서도 설 당일 오전 10시 센터플라자 1층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합동 차례식이 열린다. 격식을 갖춘 차례상과 전통 관복을 차려 입은 제주, 도포를 입은 진행자가 진행한다. 행사 후에는 차례 음식을 나눠먹고 떡메로 즉석에서 찰떡을 만드는 행사도 열린다.

◇오크밸리에서는 24일 저녁 8시부터 스키장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인기가수 소녀시대, 타이푼, 길건, 부활, 낯선 등이 출연하는 인기가수 특별 콘서트와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조용준 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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