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총 27만여대의 차량이 약 2억여원의 통행요금 면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왕~과천 유료도로’는 출·퇴근시 만성적인 요금소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7년 6월에 하이패스 차로를 설치했고, 2008년 12월말 기준 요금소 통과 차량의 37%를 처리, 요금소 정체를 해소했다.
또, 현재 사용중인 선불식 전자카드 외에 신용카드로 통행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후불식 카드를 올 상반기 중 도입해 통행 운전자의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2007년 추석 이후 명절연휴 면제 서비스를 통해 총 80만여대의 차량에 6억여원의 통행료 면제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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