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2009년 체육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비상경제정부를 구축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는 소외지역과 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한국 프로젝트에 13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위업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며 "우리 선수들의 투혼은 국민에게 큰 용기를 줬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도 심어줬다"고 격려한 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도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자신감과 용기"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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