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25회 출신의 안철식 실장은 1953년 4월 충북 출생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지역산업균형발전 기획단 홍보관리관, 에너지산업심의관, 에너지산업본부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안 내정자는 에너지분야에서 자타 공인의 최고 정책전문가로 꼽히고 있으며, 초고속 승진의 임채민 1차관(24회)보다도 1기수 아래로 에너지 분야 전문성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이번 개각으로 물러나게 된 이재훈 차관은 별도의 직위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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