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케이비티는 2007년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좋은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지난해 12월15일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
케이비티는 국내시장에서의 안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수출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현재 유럽과 아시아, 중동, 미국 등 전 세계시장에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적극적 국외영업에 따라 지난해 11월 중동업체와 40억 원, 12월에 미국업체와 6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성장을 통해 케이비티는 앞으로 5년내 5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함으로써 스마트카드 부문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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