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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이 바라보는 장동건은?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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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박중훈이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이하 박중훈쇼'에 출연한 게스트의 이미지와 실제 성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중훈은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 인근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동건, 정우성, 김태희 등의 특징을 설명했다.

박중훈은 사람들이 장동건을 볼 때 첫 인상이 '착하다'였다. 물론 착한 사람이지만 속은 더 진국이라고 말했다. 정우성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너무 착하니까 바보처럼 착하게만 보지만, 실제로 똑똑하고 착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김태희에 대해서는 "김태희가 데뷔 전에도 알았던 사람"이라며 "겉모습을 봤을 때 한없이 착해보이지만 똑똑하고 딱 부러지는 성격"이라고 전했다.

그가 만약 기자 입장이라면 지금의 심경은 어떠냐는 질문에 박중훈은 "만약 내가 기자라면 박중훈에게 스트레스 많죠? 힘들죠? 어떻게 풀어요 라고 묻겠다"며 "내 대답은 스트레스 많죠. 스트레스가 불편하기도 하지만 즐겁게 '박중훈쇼'를 하려고 해요. 저는 미완이지 완성이 아니니까요. 잘 할게요"라고 대답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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