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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감사위원 인사, 1월 하순경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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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감사원장은 7일 감사위원(차관급) 인사 일정에 대해 "1월 중순이나 하순경이 될 수 있다. 다만 1월 중순은 넘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원운영관련 직원대상 특강'을 마친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하고 "인사 폭은 아직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원장은 외부위원 위주로 교체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그럴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해 외부위원 인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인사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그는 "감사위원 사표를 수리할 것이냐는 문제와 누구를 새로 위원으로 모실것이냐는 문제가 있다"며 "또 검증절차로 끝내야 한다. 당장은 어려운 상태"라고 답했다.

감사위원을 내·외부 인사 각 3명씩 하는 틀을 깰수 있냐는 물음에 그는 "개인적으로는 내부위원이 늘었으며 한다. 하지만 그건 욕심"이라며 "오랬동안 이 틀을 유지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적극적으로 틀을 깰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큰 폭 인사로 인한 업무 연속성 단절 지적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전실국이 차례로 오전오후 1시간30분씩 실질적인 토의를 할 것"이라며 "업무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는 심도 있고 구체적인 논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선을 모르고 감사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직원들이 일선을 뛰며 감사한다. 실무를 알면서도 접근시각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라며 "감사 정책 민주화나 피감기기관 주장을 듣고 소화하는 자세를 갖추도록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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