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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효과?..건설·조선株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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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와 조선주가 정부의 본격적인 구조조정 가이드라인과 경인운하 공사 추진에 힘을 받아 연초 증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건설은 전일 대비 300원(3.16%)오른 9800원에, 코오롱건설은 전일대비 220원(3.79%) 상승한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쌍용건설(5.57%)과 서희건설(2.46%)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외국인들이 대거 매도에 나선 유가증권 시장의 GS건설이 전일 대비 1400원(2.11%) 하락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조선관련주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

현대중공업(1.39%), 삼성중공업(1.54%), 두산중공업(1.04%)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타고 있다.

송흥익 ·안성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사 구조조정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는 한편 미분양이 추세적으로 감소될 가능성이 높아 낙폭이 과다했던 건설주의 투자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성기종 ·박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0월 이후 급등락 상황을 지속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 정부 프로젝트 등 일부 변수들이 긍정적인 신호로써 전환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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