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중 교류단 중국 방문…문화 유적지 등 답사
한·중 청소년교류단은 지난 1998년 5월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중국 절강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여름방학 기간동안 양국간 고교생들이 상호 방문행사를 가져왔다.
올해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전남도 청소년 교류단(단장 최순애 여성가족과장) 31명이 중국을 방문, 청소년간 교류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중국 학교 방문, 문화유적지 답사, 단체 수련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현지 홈스테이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최순애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중국 절강성과 청소년 교류를 통해 양국간 우의를 돈독히 해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청소년의 국제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남일보 정문영 기자 vit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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