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10일 코스피가 장중 1% 이상 하락하면서 2140선까지 떨어졌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4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3% 하락한 2145.35를 기록했다. 2170선에서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하락으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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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유일하게 3.30% 상승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시총 3위로 껑충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 하락한 768.46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시총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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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전 거래일 대비 18.52% 상승한 17만7300원에 거래됐다. 이외 셀트리온헬스케어(-1.59%), 셀트리온제약(-0.30%), 에이치엘비(-3.86%), 알테오젠(-0.85%) 등이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의 코로나 확산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특히 미국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가 6만50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더욱 확대된 점이 부담"이라면서 "더불어 중국 증시가 차익 매물로 1% 넘게 약세를 보인 점도 부담"이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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