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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8월부터 대구도 ‘샛별배송’…연내 부울경까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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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는 다음달 1일부터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대구 지역까지 확장한다.

마켓컬리는 다음달 1일부터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대구 지역까지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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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마켓컬리는 다음달 1일부터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대구 지역까지 확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주 7일 이용 가능하고 달성군을 제외한 대구시 7개구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실시된다.


이번 대구 샛별배송은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국내 최고 새벽배송 역량을 보유한 마켓컬리가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최상의 상태로 포장해 출고하면, 우수한 물류 인프라를 갖춘 CJ대한통운이 콜드체인 시스템을 이용해 대구 지역 자체 물류센터로 상품을 이동시킨 뒤 세부 분류 과정을 거쳐 소비자의 집 앞에 최종 배송하는 방식이다. 대구 지역 샛별배송도 수도권, 충청권과 마찬가지로 풀콜드체인 배송으로 진행되며 식품 외에도 뷰티, 주방, 가전 등 비식품도 새벽배송이 가능하다.

마켓컬리는 수도권에서 대구까지의 물리적 거리를 감안해 대구광역시의 샛별배송의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주문 마감시간을 수도권과 충청권보다 3시간 빠른 오후 8시로 앞당겼고, 배송시간도 오전 8시까지로 1시간 늦췄다. 대구 지역 고객들은 오는 30일 오후 11시부터 샛별배송 주문이 가능하며 31일 오후 8시까지 결제하면 다음달 1일 오전 8시 전까지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시작한 마켓컬리의 충청권 샛별배송은 도입 초기 대비 현재 주문량이 약 60% 증가했다. 마켓컬리는 대전시 서구, 유성구에서만 선보였던 샛별배송을 오는 8월 중순부터는 대전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고객들이 마켓컬리가 발굴하고 개발한 우수한 상품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까지 샛별배송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며 “연내 부산, 울산 등 경남권과 광주 등 호남권까지 샛별배송을 넓혀 나가며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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