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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플루트 수석 헨릭 비제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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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20일 서초구 페리지홀에서
카를 라이네케 탄생 200주년 기념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수석 플루티스트 헨릭 비제(Henrik Wiese)가 오는 5월20일 서울 서초구 페리지홀에서 독주회를 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 작곡가 카를 라이네케(1824~1910)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첫 곡으로 라이네케의 '서주와 알레그로 아파시오나토'를 피아노와 플루트 연주로 선보인다. 피아노 반주는 히로타 슌지 피아노과 교수가 맡는다.

비제는 서주와 알레그로 아파시오나토에 이어 윤이상, 클로드 드뷔시, 모리스 라벨, 제오르제 에네스쿠의 곡을 연주한다. 2부 공연의 첫 곡으로 다시 라이네케의 곡을 연주한다. 라이네케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곡 중 하나인 플루트 소나타 '운디네'를 연주한다. 이어 슈베르트의 곡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플루트 수석 헨릭 비제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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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비제는 1971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독일 함부르크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독학으로 플루트를 시작해 함부르크 음악원에서 잉그리트 코흐-되른브라크 교수와 뮌헨 국립음대에서 폴 메이슨 교수를 사사했다. 1995년 뮌헨 국립음대 재학 중 바이에른 국립오페라단의 수석 플루티스트로 선발됐으며 2006년부터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수석 플루티스트를 맡고 있다.


헨릭 비제는 1995년 독일 음악콩쿠르와 1998년 칼 닐슨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000년에는 독일 ARD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차지했다.


헨릭 비제는 독주회에 앞서 5월16일 오전 10시부터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마스터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5월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리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에도 협연자로 참여해 라이네케의 작품 두 곡을 연주한다.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발라드, 플루트 협주곡 3악장을 들려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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