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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엘사이언스, ‘꿈의 배터리’ 전고체 개발 1172억 예타 통과…양산 특허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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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사이언스 가 강세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해 정부가 1172억원 규모를 투입하기로 하면서 양산 기술 특허를 보유한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45분 기준 아이엘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7.06% 상승한 3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회의에서 총사업비 1172억3000만원(국비 820억6000만원) 규모의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타 통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전기차용 황화물계 전고체 이차전지, 전기차용 리튬메탈 이차전지, 도심 항공용 초경량 리튬황 이차전지가 각각 개발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대신 고체 전해질을 이용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여 꿈의 배터리라 불린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13년 만의 예타 과제"라며 "차세대 배터리에 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으로 셀 기업뿐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등 다양한 기업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엘사이언스는 지난 15일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양산시스템 구축 기반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소형 인라인 증착 설비를 이용한 롤투롤(Roll-to-Roll) 리튬 증착 시스템’이 리튬 금속 음극 기반 전고체 배터리의 증착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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