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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넵 환급, 관리 환급금 3,200억원 돌파… “소비자 신뢰에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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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자동화 스타트업 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성봉)가 운영하는 비즈넵 환급의 환급 관리금액이 또 다시 급증했다. 내부에서는 지난 달 새로 도입한 ‘책임환불제’가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입을 모은다.

[비즈넵 환급은 자사 서비스를 통해 관리하는 사업자 환급금 규모가 3,200억원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지엔터프라이즈 제공)]

[비즈넵 환급은 자사 서비스를 통해 관리하는 사업자 환급금 규모가 3,200억원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지엔터프라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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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비즈넵 환급은 해당 서비스가 관리하는 사업자 환급금이 3,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대비 1천억 원 가까이 몸집을 불린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성장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그 성장 전략이 몸집 불리기와는 무관했던 탓이다.

비즈넵 환급은 환급이 가능한 항목이라 하더라도 요건이 불완전하다면 일단 모두 세금신고 대상에서 제외하고 처리했다. 또 세무용어에 익숙지 않은 사업자들을 위해, 세무시장에서 흔히 쓰는 용어일지라도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바꾸는 노력도 수반했다. 정보의 불균형을 악용해 추가 수익을 도모하려 하기보다는, 사용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는 것을 우선시한 결과다.


지난달에는 업계 최초로 ‘책임환불제’라는 정책을 도입하며 호응을 얻었다. 책임환불제란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환급이익을 상실하게 된 경우, 해당 수수료를 전액 환불해주는 제도다. 최근에는 신청자가 예상 환급일을 가늠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화면 내에서 환급 진행 단계를 표시해주는 개편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엔터프라이즈 이성봉 대표는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받은 그 이후의 세무관리까지 고려하는 것이 비즈넵 환급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관리 환급금 규모의 크기는 곧 고객들이 서비스를 신뢰하는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비즈넵 환급은 사업자 고객들이 가장 신뢰하는 환급 서비스 브랜드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비즈넵 환급은 사업자들이 모르고 더 낸 지난 5개년도 분의 종합소득세 및 법인세를 환급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다. 사업자가 받을 수 있는 예상환급액을 계산해 1분 내에 보여주고, 이용자가 희망할 경우 실제 환급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엔 제휴된 경정청구 전문 회계사가 신청자의 사업 환경에 맞춰 환급 신고 업무를 이행한다. 탁월한 세무 자동화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네이버·네이버 파이낸셜과 부산은행, 하나은행, 나이스평가정보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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