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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검수완박' 헌재 존중…김기현 태도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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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전당대회에 당 대표로 출마한 '이준석계'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유효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태도를 지적했다.


천 위원장은 24일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서 "헌재가 내린 판단은 저는 판단대로 존중하고, 더 중요한 것은 그 판단을 받아들이는 정부여당의 태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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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김 대표가 어제 헌재에 대해서 ‘헌법재판소가 아니라 정치재판소다’ 이런 식의 표현까지 쓰셨던데, 저는 그런 태도는 매우 부적절하고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민주당이 김경수 지사, 한명숙 총리, 조국 장관 이런 사태에서 법원이나 대법원의 판단을 받아들이지 않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을 했었는데 우리가 최고법원인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우리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가지고 이런 식으로 정치적인 것이다라고 폄하하기 시작하면 내로남불에 빠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태도들이 결국 2030을 국민의힘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라며 "치맥 100번 한다고 해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일관성 있고 정말 민주당보다 더 나은 내로남불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최근 김병민 최고위원과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MZ 노조와 '치맥'을 하며 대화를 나눈 것을 지적한 것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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