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대파·CA저장양파 등 판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도매법인인 대아청과와 협업해 상생대파(1kg)를 시중 대비 약 20% 저렴한 2990원에, 2단 구매 시 5000원에 판매한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의 대파를 준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서울농수산식품공사와 대아청과로부터 공급시 물류비와 포장에 들어가는 재료비를 지원받아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여 원가를 절감했기 때문이다.
CA저장양파(2kg)는 농축산물 할인쿠폰(농할) 행사를 연장해 20% 할인한 4960원에 판매한다.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페루산 텀크리스피 청포도(800g)와 칠레산 씨없는 적포도(800g)는 7990원에, 각종 찌개와 반찬으로 들어가는 GAP매운고추(150g)와 아삭청양고추(150g)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20% 할인한 각 2400원, 3200원에 선보인다.
신선한 한우 등심과 소고기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항공직송으로 더 신선한 품질을 자랑하는 캐나다산 삼겹살·목심(100g)은 각각 1490원, 13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시세가 오른 품목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고물가 시기 구매 부담이 큰 소비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상기후 등의 이유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을 추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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